대전 YMCA, ‘다단계 판매 주의해야’

네트워크신문 | 입력 : 2004/06/28 [00:00]
고수익 미끼에 피해사례 끊이지 않아

대전 시민 대다수가 ‘다단계 판매는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잘못하면 인간관계를 망칠 수 있다’고 인식하지만 피해사례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달 17일 대전 YMCA에 따르면 대전시민 421명을 대상으로 다단계 판매에 대한 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3%(338명)가 ‘다단계는 인간관계를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이라고 대답했고, 가장 큰 피해로는 36.1%(151명)가 ‘인간관계의 깨짐’을 선택했다.
하지만 응답자의 39.9%는 다단계 판매회사에 가입해도 언제든 탈퇴가 자유롭다고 생각하며 55.8%는 ‘다단계 상품이 일반 상품보다 비교적 우수한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 대전YMCA가 지난 2002∼2003년 다단계피해 상담 500건을 분석한 결과 상담 신청인의 51.6%가 다단계판매원 본인이었으며 피해 내용은 금전적 문제 89.8%, 가족불화 2.6%, 대인관계 문제 1.4% 등이었다.
대전 YMCA 관계자는 “시민들은 다단계 판매가 인간관계 등을 망칠 수 있음을 알고 있지만 ‘고수익’의 미끼에 빠져 피해사례가 끊이지 않는다”며 “법률에 따르면 다단계 회사는 판매원에게 가입비, 교육비등을 모두 합쳐 1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

김현정 기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TOP 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