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관리체계 소비자 중심의 일원화 방안 모색

네트워크신문 | 입력 : 2004/08/02 [00:00]


식품관리체계 소비자 중심의 일원화 방안 모색

UN식품영양분과 Philip James 의장 식품행정원칙 제시

지난달 2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정기화)주관으로 식품위생과 관련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에는 UN식품영양분과위원회 Philip James 의장 등이 참석하여 향후 식품안전관리체계는 소비자 보호 중심의 일원화 된 체계 구축에 관한 원칙을 제시하였다.
Philip James 의장은 ‘식품안전관리의 세계적 추세와 동향’이란 발표를 통해 식품행정은 국민의 건강보호가 우선되어야 하며 생산과 소비자보호업무 부서는 분리 독립되어 운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과 유럽연합(EU), 세계보건기구(WHO)등에서 식품행정개혁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광우병 등으로 대표되는 식품안전사고에 대응 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찾아내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세미나를 통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전 세계적인 추세와 동향에 대해 소개했으며, 영국 식품안전청(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의 설립배경과 그 기능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여러 부처에 분산된 식품안전행정은 소비자보호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독립된 행정기관으로 일원화되어야 한다며 그 사례로 영국은 농림부와 보건부를 독립된 식품규격청(Food Standards Agency)으로 통합 일원화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국민의 보건을 책임지는 보건부장관이 최종적인 책임을 지도록 하여 부당한 업계의 로비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어내기 위한 것으로 농림부의 이중 임무수행에 따른 갈등과 의심을 없애고 책임행정, 소비자보호 행정, 효율적 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간의 법 적용의 차이에서 오는 식품안전 위협요소를 최소화하고 정책 수립단계에서의 정책목표가 집행단계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보호 최우선 원칙, 투명하고 공개적인 식품정책결정 및 집행, 위해 분석에 기초한 과학적이고 독립적인 식품행정을 제시했다.

김인수 기자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TOP 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