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토탈상품권 유통시켰던 회사 대표 석방

한국국회일보 | 입력 : 2008/05/18 [00:00]





하이토탈상품권 유통시켰던 회사 대표 석방




회사와 윤모 대표 피해최소화 해야해
강남에서 하이토탈상품권을 만들어 유통시켰던 ㅈ회사의 윤 모 대표가 석방되자 피해자들이 구제받기 위해 여러방면으로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 업체는 투자금 액수의 125 ~ 14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투자자들에게 지급하고 4개월 뒤 이 상품권을 5% 할인해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고비율 수익을 내세워 투자자들을 모집하였다. 그러나 별도의 수익이 없어 새로운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지급해줘 한계에 다다르자 결국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처음에 윤모씨가 구속 될 때의 경찰 수사 결과에 ㅈ사는 방문판매업 경험자를 다단계 판매원으로 쓰고 교회 신도들을 이용한 넓은 인맥으로 알음알음 투자자를 모집해 수석본부장, 본부장, 부장, 상근딜러, 딜러 등으로 구성된 다단계 조직으로 활동을 벌여왔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서울 강남에 사무실을 내고 상품권에 투자하면 4개월에 30% 이상의 수익을 보장한다며 10만 여명의 투자자를 모아 1조61억여 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를 받아 구속됐었다.
대표였던 윤모씨가 석방되자 피해자들이 윤 전 대표를 믿고 회사를 살려보자는 측과 사기로 드러났으니 피해액을 보상받고 윤 전대표와 사기 관련된 사람들을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는 측으로 나뉘고 있다.
지난해 ㅈ사 회계감사 결과 1년간 1천300억원의 당기 순손실 상태였다는 점과 이 회사의 막대한 수신금액 규모를 감안하면 3천억원 상당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피해자들은 주유소 사업 등을 수익 기반으로 삼는다는 말과 업체가 내세운 공직에 있었다는 사람의 말에 속아 투자를 해 결국 피해를 봤다며 이젠 경찰이 남은 재산을 찾아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하이토탈 상품권’은 상품구매, 주유, 의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했고,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자체적으로 구매가 가능한 쇼핑몰 등에서 사용이됐다.
피해자들의 모임인 다음카페(http://cafe.daum.net/hizonein)와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usehi.cafe)에서도 ‘하이토탈 상품권’에 대한 피해자들의 글이 하루에도 몇십 건씩 올라오고 있으며 회사 측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자인 모 주부는 치과 치료도 받을 수 있고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사기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는데,수익사업도 없는 상황에서 회사측이 높은 이율을 보장해 준다는 것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한 것이 후회 된다고 말했다.
경찰의 수사결과 이들은 수익 기반이 없는 상황인데도 높은 이익률을 얘기했고 투자금을 활용해 다른 사업을 경영하고 그 수익금을 구매자들에게 돌려준다고 했다 한다.
그러나 또 다른 모 주부는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지역에서만 300곳 이상의 가맹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사건은 경찰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수사를 해 멀쩡한 회사가 문을 닫을 상황까지 오게 된것이라며 상품권으로 못하는 일이 없었고, 수익기반은 정수기 등의 사업으로 서서히 틀이 갖춰지기 시작하는 상태였는데 경찰의 섣부른 수사로 수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게 된것이라고 얘기했다.
ㅈ사는 윤 전 대표의 석방이후 5월 초에 대책 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었고, 4월 29일 조선일보 공고문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상품권 소유자와 사용 상품권 여부를 확인후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한다고 공고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의 의견은 서로 다르다.
피해자들은 스캔후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말을 믿지 말아야 한다는 측과 우선 직접 방문해서 전후 사정을 들어보고 판단하자는 말을 하는 측으로 갈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ㅈ사는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회사 홈페이지도 5월에 다시 열 것이라며 네이버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공지를 하고 있다. 또한 제로마켓에 포인트 몰을 열고 전환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하고 있다.
‘하이토탈상품권’사건은 경찰 수사결과 밝혀진 피해액만 3천억이고 수십만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윤 전대표 측은 지금까지의 모든 내용을 한점 남김없이 밝히고,피해를 최소화 해야하고, 수사 관계자들은 사건의 내용을 철저히 파헤쳐야 할 것이다.
피해자 모씨는 윤 전대표와 ㅈ사가 대책안을 마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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