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 PD수첩 왜곡방송주장

네트워크신문 | 입력 : 2006/05/01 [14:45]

JU, PD수첩 왜곡방송주장

JU관련 PD수첩 방영분 진실밝혀야…명예훼손고발
대학원 객원교수위촉, 장학금 8억6천만원 기탁했다
처분가능지분·부동산 매각 사업자보호 보상할 것

제이유그룹은 “MBC PD수첩 ‘다단계 영업의 귀재인가, 희대의 사기꾼인가-제이유그룹의 진실’편이 편파적인 허위보도로 방영돼, 회사의 명예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며 “MBC PD수첩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허위보도로 인한 민사소송 제기와 정정보도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유그룹은 지난달 25일 방영된 PD수첩 방영분중 ▷제주도 부부 사망사건 ▷모 대학원 교수 사칭문제 ▷후원수당 산정 지급방식 ▷정관계 로비의혹 보도관련 ▷사업자 후원수당 보상방안 등 여러사항이 사실과 달리 피해가 야기되는 불법업체로 몰아, 편파적인 보도로 일관했다는 주장이다.
제이유그룹 관계자는 “담당PD가 회원들이 발생시킨 매출액 기준으로 해당 매출액의 250%까지 후원수당을 지급하고 보장해 준다는 식의 해석발언은, 취재를 책임지고 있는 담당PD로서 회사의 영업방식을 제대로 인지하고 기초분석을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회원의 매출액 기준이 아니라 상품별로 책정되어 있는 PV가를 기준으로 후원수당이 산정되는 것이며, 후원수당 250% 역시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는 것을 전제로 일정자격 이상에게만 지급하는 것을 규정으로 명확히 하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방영 내내 회원들이 발생시킨 상품판매에 대한 ‘매출’을 ‘투자’라고 표현, 회사가 마치 투자를 유치하는 유사수신업체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역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이유그룹은 이미 ‘폴리뉴스’에서 확인되지 않은 정·관계인사 전방위 로비 보도에 있어 회사의 입장과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음을 사전에 설명했다”며 “그러나 PD수첩은 인터넷매체의 보도를 그대로 인용하여 방영해, 제이유 사업활동을 하는 유명인사들이 회사 로비스트로 활용되고 있는 것처럼 방영했다”고 말했다.
전 정치인 성모 씨의 인터뷰 과정이 매출 및 사업활동 없이 후원수당을 빌미로 로비자금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 보도에, 사업자 및 관계회원들의 직접매출 여부를 확인하는 유도질문을 통해 편파적 보도를 구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명백하다는 설명이다.
제이유그룹은 주수도 회장의 모 대학원 교수사칭 방영 또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제이유그룹 관계자는 지난 PD수첩 ‘제이유그룹의 진실’편의 모 대학원 고위 관계자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네트워크비즈니스학과 개설에 따른 장학금 기탁으로 20억원을 약속해 객원교수로 위촉했지만 한푼도 기탁하지 않은 것으로 방영됐다”며 “일반적으로 호칭에 있어 교수와 객원교수를 구분하지 않으며 정교수라고 주장한 적도 없고, 20억원이 아닌 일부이지만 처음에 5억원을 기탁하고 나중에 나머지 금액을 나누어 총 8억 6천만원을 기탁하였음에도, PD입장에서 사실확인을 거치지 않은 상태로 방영을 해 PD수첩측의 무책임하고 의도된 오보행위로 규정짓지 않을 수 없다”고 분개했다.
그는 이어 “제주도 부부사망 사건의 아들 양모(남)씨와의 인터뷰는 제이유의 영업방식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사고처럼 오인 보도했다”며 “제이유사업자 출신인 고인의 죽음에 누가 될 수 있어 밝히지 않으려 했으나, 고인은 제이유 이전에 금융 및 모 다단계업체의 사업을 하면서 예전부터 부부간에 불화가 있어왔다. 또한, 정신병원에 두차례 입원하는 등 양씨의 아들이 집안의 명예문제를 의식해 치정에 의한 부부간 불화로 발생된 우발적 사고로 조속히 종결 처리된 사건을 제이유와 연관지어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PD수첩이 다단계업체 전체를 불법업체로 규정짓는 시각에서 출발한 발언과 의도된 편파보도를 바로 잡고 규명하여, 실추된 명예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제이유그룹 본사에 대해 동부지검의 1차 압수수색과 25일 PD수첩 방영, 26일 제이유그룹 및 계열사의 2차 추가 압수수색으로 제이유그룹의 수사가 확대되고 있으며, 주수도 회장은 지난달 20일경 계단에서 넘어지며 턱관절을 다쳐,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유그룹은 “제이유네트워크는 지난해 12월 공제계약 해지 후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회사의 부동산, 백화점상품권, 매출전환(JU피닉스 상품주문), 반품, 25시마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들에게 2천여억원의 보상을 진행해 오고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훈 기자 hkim0807@n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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